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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국제관광의 메카인 중구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열린다. 

인천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중국교역과 서구 문물을 받아들이며 수도권의 관문항 역할을 도맡아왔다. 특히나 그 중심에는 동양 최대 갑문시설을 갖춘 인천항과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국내물류와 선박은 물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국제적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중구의 여러 유명 명소들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 중구는 문화, 경제를 선도하며 여전히 인천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인천의 관문이자 1960년대 후반 여러 도시로 출항하는 여객선과 급증하는 무역량을 소화하기 위해 조성된 연안부두는 서해안 일대의 100개의 섬과 제주도 등을 드나드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일대를 말한다. 연안부두를 품은 인천항을 중심으로 그 주변 시가지가 형성되었으며 인천항은 한국 유일한 군항으로 서해안 최대 항구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인천항은 최대 5만톤급 선박 70척을 동시에 접안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우리나라 제2의 무역항으로 갑문시설과 갑문 내 내항과 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갑문을 보유한 인천항은 대형선박의 입•출항이 가능하여 그 규모와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중구는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개항되면서 물길과 하늘길을 열며 해양관광레저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와 물류가 모이는 집결지로 근대 산업화의 성장과 인천 경제활동의 중심지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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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역 앞에 서면 차이나타운의 입구가 건너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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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타운 안에 들어서면 이국적인 향기가 물씬 풍겨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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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지 벽화 거리는 차이나 타운 안의 숨은 명소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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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면 박물관을 통해 짜장면에 얽힌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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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공원은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사이에 위치한 한적한 공원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자장면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차이나타운 거리에 위치한 짜장면 박물관은 중국 산동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개발하며 짜장면을 만들어내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짜장면 테마 박물관으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등록문화재 제246호로 지정된 공화춘의 역사와 근대 음식문화를 통해 바라본 우리 생활모습 등 국내유일의 짜장면 테마 박물관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차이나타운과 월미도 문화의 거리까지 이어지는 자유공원은 1988년 러시아 토목기사에 의해 만국공원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의 자유공원으로 이어지며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맥아더 장군을 기념하는 동상과 인천 학도를 기리는 기념비 등 역사 유적이 흐르는 공원이다. 응봉산 일대를 중심으로 중구문화원과 홍예문 등의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는 자유공원은 주민들의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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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도는 월미도 내에 위치한 놀이공원으로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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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를 통해 잘 알려진 실미도는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인천은 다양한 섬들도 관광명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월미도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유머를 겸비한 유명인사를 만날 수 있는 월미도 놀이공원과 아름다운 색을 입은 월미도 분수, 해발 108m의 낮은 산으로 야생동물들의 터전이 남아 있는 월미산까지 인천 앞바다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섬에서는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추억을 곱씹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684부대가 실제 존재했던 ‘실미도’부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촬영지였던 무의도와 중구문화원을 배경으로 그린 드라마 ‘피아노’ 등 인천 중구의 모습을 담은 관광특구 명소로 인기가 있다. 

서울 근교 여행으로 해마다 피서철이면 너 나 할 것 없이 중구 영종도를 찾는다. 야영장과 편의시설 및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국민 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는 을왕리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너머 아름다운 경관은 노을이 질 때 특히 그 아름다움이 배가된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왕산해수욕장도 을왕리해수욕장 못지 않은 인기로 가족 나들이, 야영지로 인기가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는 18.38km의 길이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로 인천대교 주탑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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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와 맞닿아 있는 인천 중구에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많다. 

중구의 여러 섬을 비롯한 해수욕장도 인천의 자연과 문화가 깃들어 있다. 조선시대 정원양식이 조성된 월미전통정원을 비롯하여 선녀암이 눈에 띄는 선녀바위해수욕장, 서해일출장소로 인기 있는 거잠포해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하나개해수욕장, 낙조와 갯벌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잠진도, 소나무숲이 아름다워 캠핑장으로 인기 있는 용유도 등 자연과 어우러져 관광하기 좋은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다. 그밖에 자연 휴양림으로 유명한 백운산과 호룡곡산은 낙조를 관망하기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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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동성당은 사적 제 287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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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궁사에서는 1,300여 년의 수령을 가지고 있는 거목을 볼 수 있다. 

중구 답동 언덕에 위치한 답동 성바오로 성당은 1935년부터 성전의 외곽을 벽돌로 쌓아 올려 웅장하고 화려한 자태의 외관을 자랑하며 사적 287호로 지정되었다. 인천내동성공회성당은 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된 성당으로 1890년 요한 신부에 의해 건립되었다가 6•25전쟁으로 인한 소실로 1956년 복원하였다. 19세기 말에 건립된 성당으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자유공원 근처에 축조된 무지개다리 모양의 석문은 인천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홍예문이다. 일본인들의 수가 늘며 영역확장 차원으로 뚫은 홍예문은 인천의 명물로 홍예문 위에서 바라보는 인천항의 모습은 장관이다. 수령 1,300년 된 거목이 자리한 용궁사와 중구 인현동에 위치한 서민들의 생명줄인 용동큰우물, 문화재재료 제16호로 지정된 남북동 조병수가옥은 조선 말기의 고가로 인천의 역사이야기를 담고 있는 역사적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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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한인 이민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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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우체국은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8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재미난박물관과 인천학생과학관은 과학에 대한 재미있는 상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놀면서 배우는 박물관이다. 테마별 재미있는 과학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인천부 청사는 인천행정중심지 역할을 하며 지역사를 담은 관청 건물이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건립되었다. 이민사를 다룬 한국 최초의 박물관이기도 한 이곳에는 애환이 담긴 한인 이민역사가 흐르고 있다. 근대 인천의 풍경과 옛 거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인천근대건축전시관과 인천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일제강점기 근대식 건물로 지어진 인천우체국도 당시 근대 건축양식을 살펴보기에 좋다.

인천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미래를 향한 예술을 구현하는 인천 아트플랫폼과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울리는 신포문화거리는 다양한 볼거리가 즐비하다. 그 밖에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로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팔미도 등대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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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아트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현대 예술의 세계를 탐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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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미도 등대는 선박들의 길잡이가 되어 줄 뿐더러, 중구의 훌륭한 관광명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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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월동 동화마을은 인천광역시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체험형 벽화마을이다. 

중구의 해양어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큰무리마을이나 주말농장을 가꿀 수 있는 실미원주말농장도 인기 명소다. 그밖에 중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한가롭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현대유람선, 팔미도유람선, 월미도유람선을 즐기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된다. 송월동 동화마을은 동화를 테마로 꾸며진 벽화마을로, 입체적 벽화라는 점이 두드러져 여행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하늘이시여’ 촬영지이자 여름이면 생각나는 인스파월드에서 수영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쌓기에 좋다.